뚝섬한강공원에서 즐기는 야외 조각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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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정보

질문
Question

  • 크기120×120×150cm
  • 재료iron, stainless steel ball, urethane paint
  • 제작연도2022

작품 내용


정여송은 개인주의가 날로 극심해지는 현대 사회를 비판적인 시선으로 바라본다.  


무관심과 개인과 개인의 관계가 단절된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작가는


 서로에 대한 관심에서 피어난 질문을 던져보자는 메시지를 작품으로 형상화했다.







"현대 사회에서는 서로를 향한 질문들, 관심이 과거보다 확연히 줄었다. 


나만 잘 살면 되지, 나만 잘 하면 되지 라는 개인주의적 합리화들에 점점 잠식 되어간다."




"가장 가까운 가족, 친구들 혹은 연인에게까지 무관심한 작가가 서로를 알아가며 이해하는 과정에서, 서로가 결속되어가는 과정을 스스로 저해하고 있는 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서로에 대한 이해의 발전 과정에서 효과적인 방법은 질문과 대화이다. 


결속되어 갈 수 밖에 없는 공동체 안에서 대화를 유도하는 질문 하나를 던져보는 건 어떨까?"




정여송 작가노트 중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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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여송
JEONG Yeos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