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정보
작품 내용
이 작품은 (사)K-Sculputre의 지원으로 제작되었습니다.
"돌을 보기를 황금같이 하라"
"모든 사람들이 지나간 곳, 모든 예술가들이 지나간 곳에 남아있는 볼품없는 것들, 쓸모없어진 것들,
아름답지 않은 것들,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이런 흔한 것들로 나는 작업을 한다.
“돌을 보기를 황금같이 하라!”. 볼품없는 못들이 하나하나 모여 재즈가 되고
쓸모없는 휘어진 나뭇가지들이 모여 웅장한 클래식이 된다.
한 명이 켜는 바이올린 소리와 열 명, 스무 명이 켜는 바이올린 소리는 분명 다를 것이다.
왜 다다익선이라고 했을까?
‘일즉다(一卽多), 다즉일(多卽一)’의 세계란 무엇인가?"
이재효 작가노트 중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