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정보
작품 내용
신화 속 영생을 누리는 존재와 달리 인간은 죽음으로 불완전함을 깨닫는다.
작가는 녹이 슨 철, 완벽하지 않은 발의 형태를 통해 삶과 죽음을 이야기한다.
"완벽한 인간은 없다.
완벽한 인생 또한 없디.
‘흠’은 완벽에 가까운 육각형의 구조를 지닌 너트를 용접으로써 형태를 무너트리며 완벽하지 않은 인간의 삶을 표현한 작품이다
이번 “흠 III “은 완벽하지 않은 인간이 앞으로 나은 미래 위해 앞으로 나아가는 자세를 취한 발을 표현하였다."
임형진 작가노트 중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