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정보
작품 내용
이 작품은 (사)K-Sculputre의 지원으로 제작되었습니다.
"동물의 형상을 한 작품은 태양열로 저녁이면 빛을 발한다.
2012~2020년 시기에 삶에 대한 경외감과 삶을 살아내는 인간에 대한 이야기를 등에 묵묵히 돌덩이를 짊어지고 걸어가는 동물의 형상에 비유한 작품의 연장선으로
이번 작품에는 야외에 전시하므로 어두운 밤에도 길을 밝히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태양열을 이용한 빛 작품을 선보인다.
이 시리즈의 작품은 다른 한편으론 그만큼 물리적인 장소에 집착하지 않는 자유로운 상태, 정신적 가치를 더 추구하는 심리,
또는 순간순간 고정되어 있지 않고 자유롭게 다른 장소로 이주하거나 떠다니는 유목민의 습성을 나타내기도 한다."
송필 작가노트 중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