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정보 깃털-곤(鯤) Feather-鯤(Fish) 크기80×100×300cm 재료iron 제작연도2021 공유하기 목록으로 작품 내용 "철은 원래 높이 3m의 블록이었다. 거기에서 무게를 덜어내고 또 덜어내는 과정을 거쳤다. 그것은 약 두 달의 시간을 쏟은 작업이었다. 그렇게 무게를 쳐낼수록 가득했던 덩어리는 사라지고, 조각의 입체감도 무너졌다. 그것을 잃은 조각은 초라한 모습으로 남았다. 남아있다기보다 남아있지 않은 몫이 더 커서, 결국은 ‘선’과 ‘일렁임’으로 불리는 조각이 되었다."이성민 작가노트 중 발췌 이성민 LEE Sungmin http://leesungmin.net/ https://www.instagram.com/00space0 목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