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정보
작품 내용
"첫째, 쓰레기 입장에서 의인화 시킨 것으로 쓰레기가 되지 않고 분리수거가 되면, 쓰레기는 재활용품이 되고 환경이 오염되는 쓰레기가 되지 않는 것.
둘째, 작가 스스로에게 하는 경고로 문구의 출발점은 작가가 살면서 가져왔던 갖은 고민들로 부터 시작되었다.
자신이 편하고자 하는 것은 누구나 그렇지만 도가 지나치게 되면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지경까지 간다.
그렇게 될 때 보통 사람들은 '쓰레기 같다'라는 표현을 쓴다.
문구를 통해 작가 스스로에게 일종의 경고를 줌과 동시에 방어막을 치는 셈이다."
- 2019 바다미술제 작가 인터뷰 중 발췌 -
2023한강조각프로젝트에 소개된 이광기의 작품은 두 가지 의미를 내포하며
더 나아가 심각해지는 생태, 자연과 환경문제에 대한 경고와 이해의 메시지를 담고 있는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