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정보
작품 내용
"소나무는 우리나라 산천 어디에서도 볼 수 있는 친근한 자연의 얼굴이다.
특히 척박한 땅에서도 왕성한 생명력을 자랑하는 소나무는 가장 근원적인 형태이자 상징적 인식의 자연물이라 할 수 있다."
"세상의 모든 물질이나 생명체들은 원자나 세포 단위로 이루어진다.
본 작품은 세포의 단위로 상징되는 동파이프 오브제를 용접으로 집적하는 과정을 통하여 형상성 이루게 된다.
소나무 뿌리를 조형적으로 비례가 안정적인 삼각구도를 활용하여 세 개의 나무 뿌리가 땅위에 박혀 진취적인 역동성을 나타내었다."
이길래 작가노트 중 발췌